2층 전경

2층에는 이방자여사께서 평소 사용하셨던 채색사기향합, 직접 쓰신 청화 백자 붓통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릴 때 지니고 있었던 노리개, 이방자 여사께서 착용하시던 한복과 구두 등이 있으며 그중에는 명휘원생들이 직접 만들어 영친왕비께 선물한 한복도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전경 사진

적의

광무원년(光武元年:1897년)에 제정된『대한예전』에 적의 제도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2009년 12월 중요민속자료 2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적의는 황후와 왕비, 세손빈의 대례복으로 꿩 무늬의 숫자에 의해 구분됩니다. 심청색의 문단을 사용하여 홑으로 지었는데 138쌍의 꿩과 168개의 소륜화를 문양으로 제직한 9등 적의이다. 깃, 도련, 수구, 섶에는 연금사를 사용한 홍색 운봉문직금단으로 가선을 둘렀습니다. 경.위사 모두 꼬임이 없는 무연의 생사를 사용하여 평직으로 제직한 후 정련한 직물로 명주에 비해 톡톡합니다.

적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