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휘기념관은 장애인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영친왕 이은전하와 영친왕비 이방자여사의 뜻을 기억하고 그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명휘기념관에서의 작품은 손수 기금 마련을 위해 도자기, 칠보공예, 글씨, 그림 등으로 일생의 흔적과 평소 사용하시던 유품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며, 영친왕 부부께서 남기신 삶의 궤적과 민족 사랑의 정신을 선양하여 오신 것에 대해 정신적, 문화적 계승의 차원에서 우리의 민족문화의 명맥을 보존하여 이 시대를 넘어 후세에까지 전하는 매우 의미 있고 숭고한 정신이 깃들여진 장소입니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재활과 직업자활교육을 위해 매진하신 영친왕 이은전하와 영친왕비 이방자여사의 자취를 직접 느끼실 수 있으며 ,명휘원의 설립취지와 비전 및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명휘원의 살아 숨 쉬는 역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